남해군,‘신청사신축 부지 ’‘현 군청부지’결정
남해군,‘신청사신축 부지 ’‘현 군청부지’결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9.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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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남해군 청사신축 대상지 결정 공동 기자회견
사진=남해군 남해군 청사신축 대상지 결정 공동 기자회견

[남해=박영철 기자] 경남 남해군의 신청사 건립부지가 현 군청부지를 확장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박종길 남해군의회 의장은 17일 군청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군청부지를 청사신축 대상지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동 기자회견에는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장을 포합한 군의원들, 청사신축추진위원, 출입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남해군청사 신축부지에 대한 그간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

남해군 청사는 지난 1960년 건축돼 사람 나이로 따지면 내년이면 환갑을 앞두고 있다.

건물의 노후화로 안전도 검사에서 D등급을 받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사무공간과 주차장도 턱없이 부족해 청사를 방문하는 군민들과 공무원 모두가 큰 불편을 겪었다.

남해군은 민선7기 장충남 군수 취임 이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군민들의 여망에 부응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부지선정 작업을 시작했다.

한편 ,남해군은 청사신축 관련 타당성 검토, 투자심사 등 행정안전부와 경남도와의 추가적인 행정절차를 2021년까지 완료하고, 2022년 착공해 2024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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