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홍역 예방 만전 당부
거창군, 홍역 예방 만전 당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5.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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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보건소 전경
거창군보건소 전경

[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보건소는 홍역예방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거창군은 서울시의 한림연예 예술학교에서 3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 학생들의 예방에 만전을 당부했다.

특히, 2회 접종 미완료 자는 접종을 받도록 하고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당부했다.

홍역은 10∼12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구강 점막에 병변(Koplik‘s spot)을 일으키며 얼굴에서 시작해서 온 몸에 특징적인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또한,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홍역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접종 미완료자는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상생활 중에는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잘 준수하고,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보건소 감염병 관리담당(055-940-8338)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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