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이 중국 드론산업의 ‘메카’라 불리는 중국 광둥성 선전시의 심천드론협회와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2019 국제 드론스포츠대회 챔피언십이 열린 지난 주말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에서 중국 광둥성 심천드론협회와 드론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천드론협회는 250개 회원사를 둔 중국 드론산업의 대표적인 비영리 조직으로, 중국 정부와 기업간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제공하며 무인기 커뮤니티의 상호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군은 이날 윤상기 군수를 대신해 최영규 문화환경국장과 양진차이 심천드론협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다양한 드론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드론스포츠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드론을 통한 공동 드론스포츠 교류 및 드론사업 발굴·지원을 위해 전략적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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