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준영 기자] 경남 함양군은 2일 휴천면 송대마을 견불사(주지 보덕스님) 야외특설무대에서 제21회 6.25나라사랑 호국음악회가 엄숙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견불사가 주최하고 6.25추모음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재)가 주관한 이날 음악회에는 관내 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추모했다.
행사장 인근에는 나라사랑 배지 만들기, 호국부채 만들기, 군용간식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민족의 최대 비극인 한국전쟁의 아픔을 느끼고 나라사랑과 통일의 열망을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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