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희망다온주택 3호 첫 삽
하동군, 희망다온주택 3호 첫 삽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0.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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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전경
하동군 전경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이  ‘희망다온주택’ 3호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다온주택’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희망다온주택 사업은 하동군이 2016년 하동교육지원청,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 ㈜한전KPS,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취약계층의 주택보급 사업으로, 지금까지 1·2호 사업이 추진했다.

이번 3호 대상 가구는 북천면에서 아내와 딸 2명, 외손자와 함께 사는 김모(58)씨. 김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역자활사업에 참여하며 두 딸을 어렵게 키웠다.

하동군 공무원과 민간 후원자의 1차 모금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하동군지사가 무료 측량을 실시하고 ㈜편안한집의 건축시공 재능기부로 앞으로 2개월 간 방 3칸과 입식부엌, 욕실이 설치된 76㎡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택을 새로 짓는다.

희망다온주택 3호는 하동군희망복지지원단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방송, 네티즌, 유관기관 및 기업, 단체 등의 모금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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