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 10월 축제 방문객 수가 지난 해보다 14만 명 증가한 155만 7천 명인 것으로 KT빅데이터 분석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 글로벌 육성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 중 축제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분석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도입한 곳은 진주 10월 축제가 유일하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에는 KT빅데이터 사업단과 고려대빅데이터 융합사업단이 함께 분석에 참여했다.
진주 10월 축제가 가진 명성과 위상을 손꼽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올해 관광객 증가를 위한 시와 축제 주관단체의 다양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 관광객의 최근 트렌드 분석을 통한 맞춤형 홍보활동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축제 홍보를 접한 사람이 70만 명에 육박했고 감성 홍보영상의 경우 조회수가 6만 1천여 명에 달했으며 축제장 상세정보 접근은 최대 3만여 명에 달했다.
시는 11월 중 2019년 진주 10월 축제 종합평가보고회를 개최해 내년에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10월 축제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