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목아 박찬수 전승전 개최
산청군, 목아 박찬수 전승전 개최
목조각 공개시연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0.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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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이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산청군 생초면 소재 목아목조각장전수관에서 개최된다.

개막일인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은 오후 1시부터 보유자와 전승자들의 전통 목조각 공개시연이 진행된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전승전은 산청 출신 국가무형문화재인 박찬수 목조각장의 기능을 전수받은 교육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번 전승전에서는 보유자를 비롯한 명장들과 이수자, 전수자, 문화재 수리기능자와 작가 등 23명이 참가해 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목아 박찬수는 지난 1996년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장 종목 최초이자 최연소(당시 45세)로 지정된 인간문화재다.

목아 박찬수는 지난 2011년부터는 고향인 산청에 목조각장 전수관을 설립,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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