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군민들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연극 ‘아부지(我不知-나를 알지 못하다)’ 공연을 오는 3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이하여 올바른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일반적인 교육보다는 공연을 통해 보다 쉽게 치매에 대해 알고 접근할 수 있으며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연극 내용은 언제부턴지 모르게 차단된 감각과 감성을 그린 작품으로, 첫사랑의 추억으로 다시 만나 부부로서의 연을 이어가는 치매 걸린 황혼 부부의 사랑이야기로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극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문의는 함양군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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