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이하 가공센터)가 지난 24일 기준으로 올해 목표 매출액인 2억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류지오)는 올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해 대량생산체제 기반을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완공 후 연매출 3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공센터 이용 법인단체인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은 1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개선으로 생산량이 증대됨에 따라 학교 및 공공급식, 대형마트 등 판매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며, 마케팅 전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가공센터 생산제품의 공동브랜드는 ‘오늘자람’이며, 제품으로는 음료류, 잼류, 분말류, 추출액, 제빵류 등 약 27종에 이른다.
한편, 가공생산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거창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으로서 농식품가공창업아카데미를 이수해 조합에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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