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30일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현장훈련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육군5870부대 5대대, 육군 39사단, 주민 등 8개 기관 150여명이 참가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지진이 발생해 함안체육관 보일러실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대형화재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가정 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지진발생에 따른 혼란스런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구급차와 소방차 등의 장비를 동원해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을 수행했다.
한편 군은 이날 현장훈련에 앞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와 재난대책안전본부 운영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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