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관현악단 제62회 정기연주회 개최
진주시, 관현악단 제62회 정기연주회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1.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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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경남 유일의 시립국악단인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1월 깊어가는 가을밤의 서정을 느낄 수 있는 도록 마련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찬란한 빛 강물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뮤지컬배우 박해미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악관현악<말발굽 소리>, <광야의 숨결>을 시작으로 태평소,  가야금, 해금 협주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강상구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춤과 함께 하는 국악관현악<청계천>, 단편  문학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는 국악관현악 등으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채워지며 뮤지컬<맘마미아> 삽입곡인‘Dancing Queen’,‘The winner takes it all’을 뮤지컬배우 박해미·황성재의 협연으로 관객과 하나되는 환상적인 무대가 열려 감동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989년에 설립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올해 18명의 신규 단원을 모집하여 단원 5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터넷 예약 접수는 콘테스트에서 공연일 전인 6일까지 가능하며 미리 예약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 공연 당일 현장 티켓 발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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