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어린 다슬기 200만패 방류
하동군, 어린 다슬기 200만패 방류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1.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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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 5일 악양천 등 관내 5개 하천에 어린 다슬기 200만여패를 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다슬기 치패를 방류한 곳은 악양천·삼화천·횡천강·주교천으로 방류한 어린 다슬기는 각고 0.7㎝ 이상 크기로, 어류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패들이다.
다슬기는 퇴적유기물과 폐사체를 제거하는 등 자연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영양학적인 면에서 간 기능 개선에 필수적인 아미노산·타우린·단백질 등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로해소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간 기능 회복에 효과가 커 식용으로도 인기 높다.

군은 지난해에도 화개면 범왕천 등 6개 하천에 다슬기 치패 107만 패를 방류한데 이어 올해도 200만 패를 방류하는 등 어린 연어·은어·미꾸리 등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찰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불법어업 행위 단속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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