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자연보호헌장 선포 41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난 15일 안의면 연암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함양군협의회(협의회장 이현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범 군민 자연보호운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자연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와 황태진 함양군의회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978년 제정된 ‘자연보호헌장’선포식을 기념했다.
특히, 자연보호활동 공로가 크고 자연보전의식이 투철한 공로자에게 공로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권춘정(함양읍협의회)씨 등 13명이 군수 표창을, 김종안(함양읍협의회)씨가 경상남도협의회장 표창을, 정삼기(자연보호함양군협의회 부회장)씨가 함양군협의회장 공로패를 받았고, 읍면별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선 회원 11명에게는 함양군협희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단합대회에서는 노래자랑 등 다양한 한마당 잔치가 열려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자연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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