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치매안심센터-산청경찰서 업무협약 체결
산청군, 치매안심센터-산청경찰서 업무협약 체결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6.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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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경남 산청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산청경찰서와 치매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청군치매안심센터와 산청경찰서는 치매노인 실종으로 인한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정경천 보건의료원장과 임재욱 산청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에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에서만 하던 사전지문등록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진단과 더불어 지문과 사진등록까지 한 번에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협약서의 주요 골자인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는 치매환자의 사진과 지문, 신체 특징 등의 정보를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관리하는 제도다.

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대상자 신분증,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지참해 산청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치매안심센터(970-7544, 7536~75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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