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16회 함양산삼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함양군, 제16회 함양산삼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9.11.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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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관계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산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군의원, 산삼축제위원, 전 읍면장 등 축제관계자와 군민들이 참석해 지난 산삼축제를 평가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엑스포의 기반축제로서 보완해야할 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지난 9월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함양산삼축제’는 36만9천여명이 방문해 전년 축제 대비 38.7%의 방문객이 증가했으며, 이중 외래 방문객이 69.2%인 25만5천여명을 차지했다.

 판매 실적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산양삼이 5억여원, 산양삼가공품 2억2천여만원, 농특산물 4억1천여만원, 향토먹거리 4억4천여만원 등 17억3700여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방문객들이 소비지출액에 따른 숙박·음식점 등 직접 경제효과가 144억500만원으로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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