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나서
거창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6.14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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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이번 예방홍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6월 인천지역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59세, 남)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군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만전을 당부했다. 

국내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올해 3월 전라남도 여수시 해수에서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된 후 전남, 경남, 인천, 울산의 해수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어패류 관리 및 조리는 ▶어패류는 5℃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어패류는 85℃ 이상 가열처리한다 ▶조리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하며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 후 다루어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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