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렴도 1등급 달성
사천시, 청렴도 1등급 달성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12.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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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전경
사천시 전경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청렴도 1등급을 차지했다1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609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사천시가 도내 유일하게 종합 청렴도 전국 1등급을 차지했다.

청렴도 측정은 민원인 등 업무 상대방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이 내부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를 종합한 후, 금품수수와 공금횡령 등 각종 부패 사건 발생 현황과 신뢰도 저해 행위 등 감점 요인을 반영해 산출한다.

사천시가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차지한 것은 자치단체장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공직기강 확립과 부정부패 없는 청렴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물이다.

시는 시민들의 공직사회 감시체제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공직감찰 민간암행어사제를 운영했다.

감사팀장 외 5명으로 구성된 기동 감찰반이 명절, 휴가철 등 취약시기에 상시감찰을 벌였다.

공직기강 해이, 토착비리, 정치적 중립위반, 관행·고질적 비리, 직무태만 등 5대 유형이 감찰대상이다.

시는 국민생활불편신고 및 클린신고센터 운영과 민원인 대상 민원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시는 금품수수, 음주운전, 성범죄, 도박 등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견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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