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제9회 함안곶감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함안체육관에서 열린다.
함안곶감축제위원회(위원장 김웅곤)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함안곶감 인지도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개최된다.
행산는 곶감 시식회, 곶감 말이떡 만들기, 한우특판행사, 곶감 외 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홍보행사를 비롯해 곶감 관련, 감껍질 길게 깎기, 곶감먹고 씨 멀리 뱉기, 치즈곶감 말이 등 체험행사를 마련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지역곶감농가 참여해 함안곶감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함안곶감 유래 및 우수 곶감 홍보 전시 부스도 상설 운영할 방침이다.
또 ,표고버섯 등 지역농산물 특판행사도 같이 운영할 예정이다.
곶감은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설사를 멎게 하고 기침·가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감기예방과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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