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예찰 나서
거창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예찰 나서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0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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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의 조기 발견과 방제를 위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 항공 예찰 조사에 나섰다.

 이번 항공 예찰은 거창읍, 남상면, 남하면 일원 3,500ha 정도의 산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으로부터 유입‧확산되는 것을 우려해 군 경계까지 예찰했다.

발견 고사목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투입해 지상 예찰 및 전량 방제할 예정이다.

 항공 예찰 조사에 직접 참여한 신창기 부군수는 “우리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정도가 경미해 청정지역으로의 회복이 충분히 가능하므로, 예찰 및 방제를 철저히 해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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