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국도3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사천시, 국도3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1.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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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3호선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사천 사남~정동간 국도대체 우회도로」사업이 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천 사남~정동간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은 국도3호선과 국도33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3.9km, 폭 20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1,16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및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간선도로망의 원활한 건설을 위하여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후 금년 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사업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정부의 재정이 대거 투입되는 투자 사업에 대해 사전에 검증·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비 300억원 이상인 신규 대형 투자사업에 앞서 시행되며, 사업 우선순위, 재원조달 방법, 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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