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는 시내버스 232대와 남강둔치, 진양호공원, 차 없는 거리 등 공공장소 7개소에 55대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도 서비스지역을 추가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신규 확대 대상지는 ▴남강둔치(도동지역), ▴체육시설, ▴전통시장 등으로 올 3월까지 실시 설계 후 6월경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연차사업으로 2021년에는 사업 대상지를 전시·문화시설, 주요시내버스 정류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추가 설치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만들어진 접속현황과 사용량 등의 빅데이터는 스마트시티의 기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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