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관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취약시설에 방역소독 물품(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신속하게 구입 및 배부해 선제적 감염병 예방에 대응 하고 있다.
배부 대상은 취약계층이 많은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대학교 등 569개소이다.
이번 방역물자 배부는 지난 31일 구인모 군수가 선별진료소 현장점검 방문 시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 홍보와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방역⋅소독 물품을 신속하게 구입해 군민들에게 배부’하라는 지시에 따라 시행됐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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