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원예시설 지원사업 65억원 투입
산청군, 원예시설 지원사업 65억원 투입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2.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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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딸기와 고추 등 원예작물의 재배시설 지원사업에 65억원을 투입, 원예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군농기센터는 딸기 육묘장과 고추 비가림 시설 등 원예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육묘장·비가림 시설 외에도 딸기 연작 장애 및 병해충 약제 지원사업, 딸기 하이베드 시설 지원, 채소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등 12개 사업에 65억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예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시설 현대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농업분야 예산을 지난해 보다 8% 가까이 증액 편성해 다양한 농업소득증대사업 등 농업 체질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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