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코로나19 예방‘본인서명’ 제도 홍보
산청군 ,코로나19 예방‘본인서명’ 제도 홍보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3.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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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함께 본인서명확인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휴대용 소독 티슈를 사회 취약계층에 배부한다.

군은 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을 방문하는 민원인 중 70세 이상 노인,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본인서명확인제도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 소독 티슈를 배부 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산청군의 인감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율은 6.54%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금융기관과 공인중개사, 법무사, 자동차 매매 상사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인감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감제도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면서도 인감도장을 제작, 등록할 필요가 없다. 특히 허위·대리발급을 차단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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