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화개면 정금리 차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다원으로 조성하고자 대대적인 차밭 보전관리에 나섰다.
하동군은 13일 우리나라 차시배지 화개면 정금리 전통차밭 조성단지에서 민·관 합동으로 차밭 보전관리 활동을 벌였다.
정금리 차밭은 화개면 쌍계로 367 일원 12만㎡ 규모로 조성된 전통 차밭으로,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차의 생육상태가 매우 양호해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다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이후에도 1200년 전통의 차농업 유산 가치를 후대에 전승하고 차산업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차밭 보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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