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16일 화개면 남도대교 하류지역 인근 섬진강에서 회귀성 어종인 어린 연어와 어린 은어 5만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내수면의 수산자원 증식과 농어업인 소득증대, 관광자원화에 기여하고자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와 함께 매년 섬진강에 어린 연어와 어린 은어 방류행사를 갖고 있다.
방류는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부화한 100여일된 어린 연어 1만 5000여 마리와 어린 은어 3만 5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앞서 2009년 3월 화개천에 어린 연어 5만여 마리와 은어 3만여 마리를 시작으로 12년째 무상 방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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