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무학(대표 최재호)에서는 지난 24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살균소독제 1,000병을 기탁했다.
무학에서 기부한 소독제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소주의 원료인 발효주정을 이용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기탁받은 소독제는 보건소 등을 통해 코로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홍덕산업(주)(대표 주종대)에서도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홍덕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둔 고려제강의 계열사로 전국 9개 공장 중 2개소(가조, 남상)를 거창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3일에는 네이버 밴드 거창소식방에서 성금 294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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