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관내 대형마트 5개소 및 진주시상인연합회와 13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대형마트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회수한 아이스팩을 전통 시장에 공급하여 1회 사용 후 버려지는 아이스 팩을 재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는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전통시장 상인의 요구와 재사용 가능자원의 재활용률 향상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주민들이 대형마트(롯데마트 진주점, 이마트 진주점, 탑마트 서진주점, 탑마트 진주점, 홈플러스 진주점)에 설치된 아이스팩 수거함에 아이스팩을 배출하면 된다.
시에서 수거·선별 후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을 상인연합회에 전달하고, 상인연합회에서는 이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배부하여 세척·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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