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제82회 진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인 ‘드라이브 인 콘서트’가 지난 13일 충무공동 혁신도시 공영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 안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자동차극장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남에서 최초로 자동차극장 형식의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선보였다.
공연은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음악감독 및 베하필하모닉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인 김봉미 객원 지휘자의 지휘 하에 열렸다.
특히, 영화‘미녀와 야수’,‘시네마 천국’,‘스타워즈’와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봄의 소리’등 성악 및 플루트 협연을 선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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