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폐비닐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영농폐기물의 종류와 재질에 따라 분류하여 정해진 배출지(공동집하장)에 내다 놓거나 일정 양 이상이 되면 읍면으로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군은 수거요청 순서 및 수집 양을 검토하여 일정을 정해 카고트럭(집게차)으로 수거하게 된다.
수거된 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 측에서 반입받고, 연말에 등급과 수거량을 따져 보상금이 지원된다.
또한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사업은 지난해 4,000만원에서 올해는 2억원으로 편성됐다.
군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다양한 영농폐기물을 적기에 처리 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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