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박영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이번 1일과 2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태양광발전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태풍 및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태양광 발전사업장의 토사유출에 따른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양일간 합동점검반 2개팀 총6명이 지역 내 2ha이상 임야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허가구역 외 산지훼손 등의 불법현장은 사안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향후 임야의 기업형·부동산투기형 태양광시설은 원천적으로 봉쇄해 군민들의 고통과 행정낭비를 막고 청정 산청의 자연경관을 보존하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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