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1년 6,137억원 편성 의회제출
합천군, 2021년 6,137억원 편성 의회제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1.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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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행복한 군민, 희망한 합천을 위하여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6,137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0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1년 당초예산은 전년보다 274억원(4.7%) 증가한 6,137억원으로, 내년도 전체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5,754억원으로 전년대비 6.3%(343억원)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383억원 전년대비 15.2%(69억원) 감소했다.

군은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재정 운용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경기침체에 대응해 민생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데에 우선 투자할 방침이다.

내년도 세출예산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함께 누리고 나누는 체감형 복지서비스 구축을 위하여 1,212억원을 편성,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군민의 생활 불편 사항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숙원사업에 109억원, 하천정비사업 65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42억원 등 590억원을 편성했다.

군의 내년도 예산은 오는 30일 개회되는 제250회 합천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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