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진주시와 봉사단체가 함께 나섰다.
진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더욱 더 위기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10일부터 오는 31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가게, 상점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업소에 먼저 결제를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되었을 때 다시 방문하여 착한소비를 하는 캠페인이다.
연말 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고 손님의 발길이 끊겨 매출이 줄어들어 당장 어려움에 처한 동네 단골 가게 사장님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 취지다.
진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공직사회와 사회봉사단체에 음식점, 동네가게, 카페 등 소규모 영업장의 선결제 참여를 장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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