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골칫덩어리 구)영남백화점 새롭게 탄생 준비
진주시, 골칫덩어리 구)영남백화점 새롭게 탄생 준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2.2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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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가 지난 28년간 방치되어 온 구)영남백화점을 매입하여 다목적 아동·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다목적 아동·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하여 구)영남백화점 공공 매입에 대한 적정성과 필요시설의 종류, 주민들의 숙원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구)영남백화점은 원도심지인 인사동에 위치하여 1991년 건축물 준공이후 진주시 최초의 백화점으로 개점했으나 1992년 경영실패로 폐업된 후 현재까지 28년간 방치되어 도심 속 흉물로 자리 잡고 있다.

구)영남백화점 부지에 건립될 다목적 아동·복지센터는 총사업비 194억,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960㎡의 규모로 육아·돌봄 시설과 공영주차장이 설치되며 지역별 균형있는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제공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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