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차 군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추진
함양군, “2차 군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추진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1.02.0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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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이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함양형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운수종사자에게 형평성을 고려하여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40분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함양형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방법과 수령절차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함양형 2차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원대상은 1월 29일 현재 함양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이며, 1인당 10만원을 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2월 1일부터로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접수 후 곧바로 함양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적은 금액을 지원 받은 전세버스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생활안정자금을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씩을 지원하여 형평성을 맞추고 사각지대를 보완하기로 했다.

함양군은 이번 2차 긴급재난기본소득지원 지급을 위해 전액 예비비로 모두 39억 5천만원 정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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