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동시선거 양동인 거창군수 입장밝혀
613.지방동시선거 양동인 거창군수 입장밝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4.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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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인 거창군수 경선결과 입장밝혀 (사진=박영철 기자)
양동인 거창군수 경선결과 입장밝혀 (사진=박영철 기자)

[거창군 박영철=기자] 양동인 거창군수가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거창군수 후보 경선 관련 27일 거창군청 5청 프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에 승복하고 경선에 실패한 것은 충분히 사전준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퇴임시까지는 공무원 신분이라 선거에 제약 때문에 열심히 뛰고 계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께 힘을 보태 드리지 못하는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거창군수 후보 경선에서 김기범(51) 경북대 외래교수가 43.64%의 득표율을 기록, 양동인(64) 현 군수(39.90%)와 이곤섭(65) 전 아림고 교사(18.11%)를 차지했다.

민주당 경남도당 공천괸리위원회는?거창군수 후보 공천을 위해 양동인 군수, 김기범, 이곤섭 예비후보 3명에 대해? 4월 22일~23일 권리당원 50%, 일반 유권자 50%를 대상으로 경선 용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양동인 현군수가 인지도 면에서 훨씬 앞서 이번 경선에서 두 예비후보를 무난히 이길 것으로 내다봤다.

양동인 현 군수는 거창의 최대 현안인 구치소(교도소)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군의원들의 반대로 이 사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당원과 군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이 이번 경선의 패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기범 후보의 경우 부인이 학교 앞 교도소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한 것이 이번 경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거창군수 후보 공천에 탈락한 이곤섭(65) 전 아림고 교사가 지난 25일 11시 거창군청 프리핑룸에서 하고 6·13지방선거 김기범 거창군수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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