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가북면(면장 이정희)은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 기동대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소화전 60개소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촌형 소화전은 소방차가 진입하기 힘든 농촌 지역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가북면은 산림과 인접하고 소방서와 거리가 멀어 거창군에서 가장 많은 소화전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호스, 관창 등 소화전의 전반적인 부속품 상태 점검과 소화전 4개소 신설 및 28개소 보수를 조기 완료했다.
주민에 대한 소화전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화재 초기 단계 진화를 위한 준비태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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