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치매안심센터가 곤명면 삼정마을(1호)과 용현면 휴먼시아아파트(2호)를 각각 치매안심 기억키움 마을(이하 치매안심마을)로 각각 선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마을을 뜻한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안심마을 운영 목적이다.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전문인력(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을 통해 마을 내에서 편리하게 받게 된다.
이 마을에는 ▲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치매전수검사 ▲사천형 브레인케어 뇌파검진 ▲치매예방교실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및 치매환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 사례관리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및 배회감지기 지원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개선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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