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 신등면(면장 조만선)은 본격적인 딸기 모종 정식 시기를 맞아 지역 내 딸기 농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만선 면장은 지역 내 농가들을 방문해 격려하는 한편 박민규 단계딸기작목회 회장과 이병욱 장희딸기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만나 지역 딸기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등면 단계딸기작목회와 장희딸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산청군 내에서도 품질이 우수하며 전국에서도 각광 받고 있다.
신등면의 한해 딸기 생산량은 1500t에 이르며 소득은 200억원 규모로 고품질 고소득 작물로 인정받고 있다. 본격적인 딸기 출하는 10월 중순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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