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박영철 기자] 경남 의령군 대의면 행정마을 출신 독립운동가 고 율산(栗山) 전상무(田相武 :1851.3.1.~1924.7.9.) 선생의 증손자인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겸임교수 및 법무법인(유)화우의 고문인 전용우 향우가 지난 8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사재 3,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한편, 전용우 향우는 국방부조병창(연구소), 삼성테크원(구 삼성항공산업), 퍼스텍(주) 등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영업, 생산, 경영 등 48년간 방위산업에 종사하여 국내 방산기술 수준을 보다 높이는데 일조한 엔진니어출신 전문경영인이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겸임교수 및 법무법인(유)화우의 고문직을 맡고 있으며 방산업체 CEO포럼 회장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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