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원규)는 8일 진주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 2,230만 원을 진주시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학업에 대한 열망을 간직한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비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한 교재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9년 12월 16일 하대동에서 발생한 버스 교통사고로 인해 후유증을 지금껏 겪고 있는 여고생의 치료비 지원과 시설입소 아동을 위한 컴퓨터 구입비 등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아동 ․ 청소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 후원 문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T.055-237-93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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