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김종호)는 지난 2일 ‘아이톡톡’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Blended) 방식으로 신입생 입학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신입생 여섯 명만 참여한 가운데 행복누리관에서 진행했으며, 신입생 학부모와 재학생은 ‘아이톡톡’으로 실시간 온라인 입학식에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행복누리관 입구에 설치된 대형 TV를 통해 자녀들의 입학식을 지켜보면서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응원했으며, 재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1학년 동생들의 입학을 큰 박수와 함께 축하했다.
특히 재학생들은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축하해줄 수 없는 아쉬움을 축하 쪽지에 담아 그 마음을 전달했고, 축하 쪽지를 받은 1학년 학생들은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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