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난소암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주소를 둔 40∼70세 여성 중 희망자 180명을 ‘난소암 건강검진 지원 사업’ 대상자로 2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보건지소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거창적십자병원 산부인과에서 전액 무료로 초음파검진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난소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 없이는 발견되기 어려운 암으로, 증상이 진행되어 발견되면 암이 진행된 말기인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높다.
또한, 난소암이 여성암 사망률 47%로 1위를 차지하지만 난소암 발병률은 낮아 5대 암 무료검진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무료검진 기회가 없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055-940-83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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