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민원 비상대응 훈련 실시
산청군, 민원 비상대응 훈련 실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5.26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과 산청경찰서는 폭언과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지역주민과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민원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특이민원인이 방문해 난동을 부리거나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 훈련을 진행했다.

민병석 민원과장을 총괄지휘관으로 두고 진정·안내고지·신고·대피·대응 등 5개 전담반을 구성, 민원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데스크 부착용 비상벨 미·오작동 시 벽면 부착용 비상벨 활용으로 신고 후 경찰 출동시간, 신고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청원경찰을 배치해 실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훈련은 폭언발생 →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유도 → 민원인 폭행발생 → 비상벨 및 청원경찰 호출 → 민원인 저지 →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 민원인 제압(청원경찰) →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