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과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 25명은 지난 12일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및 부산항 일대를 견학하여 산촌지역 청소년들이 해양, 항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함양군과 BPA간의 업무협약 실천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청소년들이 항만 관련 문화를 접하고 미래형 일자리 탐방으로 향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BPA 초청으로 진행됐다.
부산항만공사 청사 관람을 시작으로 BPA 항만안내선‘새누리호’를 탑승하여 부산 북항 일대를 둘러보고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부산-제주 항로 여객선 ‘뉴스타호’의 조타실, 객실 등을 견학했다.
또한 초대형 실내수족관인 부산아쿠아리움을 방문해 250종, 1만여 마리의 해양 생물들을 체험 및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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