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제73주기 제29회 합동위령제 개최
산청군, 제73주기 제29회 합동위령제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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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지난 17일 시천면 신천리 곡점 위령 제단에서‘시천·삼장 민간인 희생자 제73주기 제29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위령제는 ‘여수·순천 사건’당시 산청지역에서 희생된 민간인의 넋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천·삼장 민간인 희생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사건을 일으킨 반군과 토벌군이 지리산에서 공방이 계속되던 중 토벌군이 거의 전멸당하면서 인근마을 주민들을 공범으로 몰아 학살하고 가옥을 불태우는 등 민간인을 희생케 한 사건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를 통해 일부 진실이 규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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