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이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슬로건으로 2023년을 청년정책 추진 원년으로 선포하고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신규사업 22개를 발굴해 △청년 일자리 △주거 △문화 △교육·복지 △참여·여가 등 5개 부문 31개 사업에 총 1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먼저 일자리 부문에 41억 원을 투입해 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도모할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이 중심이 돼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판매까지 이어져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청년(마을) 활동가 양성 및 운영을 지원한다.
하승철 군수는 “2023년은 하동군 청년정책 시행 원년으로 삼아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라는 청년정책 슬로건이 구호로만 끝나지 않고 하동군 청년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