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청학미나리 맛보세요
하동군, 청학미나리 맛보세요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2.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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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3월 한달간 지리산 미나리 주산지인 횡천면 남산리 일원에서 코로나19로 4년만에 제4회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는 농업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자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과 대내·외 홍보를 위해 2017년 시작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하동청학미나리작목반(대표 이정식)이 주최·주관하는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는 개막식과 별도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없이 미나리 시식 및 판매,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미나리 판매장에서는 싱싱한 미나리를 현장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동 특산물인 취나물·딸기·고로쇠 수액 같은 다양한 농·특산물도 살 수 있으며, 가족·친구 등과 함께 현장에서 미나리와 삼겹살을 구입해 불판에 바로 구워 먹을 수도 있다.

  하승철 군수는 “지리산 청학미나리는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하동 청학미나리를 맛보고 향긋한 봄 향기를 느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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