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오는 10일 ‘제15회 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만에 열리는 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사천종합운동장, 삼천포종합운동장, 곤양시장 앞 주차장 등 3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순착순으로 1인당 4본의 묘목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왕대추 5000본, 천리향 3500백본, 튤립 1만본 등 3종, 1만 8500본의 묘목을 준비했으며, 사천청년회의소에서는 천리향 1500본의 묘목을 추가로 지원했다.
한편, 사천시산림조합은 3월 23일까지 조합 청사 맞은편에서 나무전시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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