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청강사(주지 혜광)에서 봄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제16회 벚꽃음악회를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에 아름다운 절 청강사 경내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벚꽃음악회는 대병면 장단리에 위치한 청강사에서 주지스님이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행사가 개최돼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산사음악의 향연을 즐기려는 신도와 일반인들이 줄을 이어 방문해 왔다.
올해 16번째를 맞이하는 벚꽃음악회는 손영희씨의 팝페라, 강숙자·전우정 가수의 축하공연과 주지 혜광스님의 작은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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